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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400만원의 임금손해, 직원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가 필요하다
진행상황
대상
일시 2019년 10월 28일

1400만원 임금 손해, 직원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가 필요하다!


  지난 9월 5일 민주노총 공공운수 노동조합 사회복지지부는 용산장애인복지관 사측에 귀 복지관 소속 김명자 조리사는 업무의 형태와 내용은 조리사라는 사실을 확인하였고 이에 서울시 사회복지기관 이용시설 임금가이드라인 기준인 6급 적용을 요구한 바 있다. 이에 강관석 관장은 “그러한 어려움을 겪으신 줄 몰랐다”며 공식사과 하면서 “적절한 절차를 거쳐 시정하도록 하겠다”고 응답한 바 있다. 노조 측은 늦어도 9월까지는 성의있는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하였고 이에 답을 기다렸으나 강관석 관장은 10월 15일 직원을 통해 “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알아서 하겠다”며 “만나서 이야기 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통보 해 왔다. 

  이에 노조측은 다음 날인 10월 16일, 서울랜드에서 열린 <서울시장애인복지관 종사자의 날> 행사장에서 항의의 뜻을 담은 1인시위에 이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관련글을 게시하였다. 이를 확인한 복지관 측은 10월 18일, 공문을 통해 허위사실 유포했다며 복지관 이미지에 손상을 입힌 것에 대해 글 삭제와 함께 정정문 게시를 노조측에 요구해 왔다. ‘도둑이 제 발 저린다’는 옛 속담이 있다. 이는 도둑질을 하면 양심에 찔린다는 말과 같은 말이다. 적반하장[賊反荷杖]이란 말도 있다. 이는 ‘도둑이 도리어 매를 든다는 뜻으로 잘못한 사람이 아무 잘못이 없는 사람을 도리어 나무람을 이르는 말’이다. 노동조합은 복지관 측에 어떠한 허위사실도 없음을 정중히 알리며 노동조합의 정당한 활동을 방해하는 복지관측 태도에 대해서도 강한 유감을 표명하였다. 이제 곧, 김명자 조리사에게 합당한 임금을 적용할 것을 요구하며 10월 31일 관장과의 담판을 지을 것이다. 


  끝으로 명예에 대한 노동조합의 입장을 밝힌다. 용산장애인복지관 개관 직원인 노동자에 대해 합당한 대우를 하기는커녕 ‘일할 때는 조리사 월급날은 취사원’으로 임금을 지급해 온 용산장애인복지관 관련 책임자들, 특히 그동안 복지관을 거쳐 간 관장들이 결과적으로 모두 책임이 있음을 성찰하길 바란다. 스스로 실추한 복지관의 명예를 되살릴 이들은 책임과 권한이 있는 당사자들임을 거듭 강조하며 아래와 같은 노동조합의 요구에 즉시 행동으로 나서길 촉구한다.  

     

- 서울시 임금가이드라인 규정에 따라 조리사 6급 적용 즉각 시행하라! 

- 임금 손해를 사과하고 명예 회복을 위한 최소한의 조치를 이행하라!


사측의 성의 있는 조치가 즉각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끝까지 직접 책임을 물을 것임을 분명히 밝히며 



민주노총 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사회복지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