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내로남불을 중단하라





한국사회복지사협회(이하 ‘협회’) 내의 직원 간 임금차별의 문제가 해를 넘겨도 해결이 되지 않고 있다. 별도의 임금기준을 운영하던 협회는 2018년 보건복지부 임금가이드라인을 따르기로 결정하였다. 그러면서 2018년 3월 이전 입사 직원에만 이전 임금체계에 따른 보전수당을 지급하여 동일직급 내 동일호봉의 신규직원과 임금격차가 발생하였다. 비정규직노동자에게는 가이드라인이 아닌 별도의 임금 체계를 적용하고 있다. 단일임금체계 요구의 근본인 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이라는 원칙을 협회가 부정하는 상황이다.



협회는 노조와의 교섭에서 임금을 동일하게 지급할 여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임금차별이 법률을 위반하지 않았고 차별이라는 근거가 없기 때문에 지급할 수 없다고 하였다. 협회는 자존심을 앞세워 평등과 소수자의 권리보장이라는 원칙을 버리고 스스로 모순에 빠져서는 안 된다. 즉각 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을 약속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