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하반기, 사회복지노동자 노동권 보장을 위한 서명에 천 명이 넘는 사회복지노동자들이 참여해주셨습니다.
여러분들의 소중한 목소리를 모아 11월 9일 서울시청과 청와대로 갑니다.
지난 3월 사회복지사의 날에 단체교섭을 요구했으나 무시로 일관하는 우리의 실질적 사용자, 서울시장과의 교섭을 다시 촉구합니다. 또 사회복지노동자의 노동권 보장 8대 요구를 외치고, 서명용지를 청와대에 제출하겠습니다.
- 단체교섭 요구 불응 서울시장 규탄 및 2022년 서울시 사회복지노동자 임금 교섭을 요구하는 기자회견 : 11월 9일 오전 9시30분, 서울시청
- 사회복지노동자 노동권 보장 8대 요구 실현! 1천인 선언 및 청와대 전달을 위한 기자회견 : 11월 9일 오전11시, 청와대 분수대 앞
우리의 요구
1. 사회복지시설의 인력배치 기준을 실정에 맞게 개선하고 적정인력을 확보해야 합니다.
2. 사회복지사업의 인건비 지급기준을 모든 시설에 동일하게 적용하고 임금을 인상해야 합니다.
3. 사회복지 노동자의 실질적 사용자인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노동조합과 단체교섭 해야 합니다.
4. 주52시간제 적용에 따라 생활시설 등의 사회복지시설 인력기준을 개선해야 합니다.
5. 각종 전담인력의 무분별한 비정규직 채용을 중단하고 정규직으로 고용해야 합니다.
6. 5인 미만 영세 규모 사회복지시설에 근로기준법을 적용해야 합니다.
7. 불법 · 비위 민간 법인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공공성을 지켜야 합니다.
8. 장애인 거주시설 탈시설에 따른 노동자 고용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돌봄 체계를 마련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