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지회소식
[서울시남부장애인복지관지회]
노동조합이 퇴직연금제 전환 등 주요한 사항에 대한 입장을 전달하였으며, 실무교섭을 통하여 최종 합의사항과 입장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잠시 교섭이 지연되기도 하였지만 마지막 본교섭을 통하여 임단협을 마무리하고 위탁법인의 변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강서아이윌센터지회]
노동조합이 설립이후 센터장은 갑자기 시간대별로 달성률을 명시한 일일업무보고를 시행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직원들의 과중한 업무 부담을 파악하기 위한다고 하는데 코로나로 정상적인 업무상황도 아닌 상황에서 업무를 파악하기 위한 것인지 노동자들의 업무를 일일이 감시하겠다는 건지 의도가 불명확하여 센터에 입장을 게재하고 합의하여 시행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센터소식지에 노동조합이 설립되었다는 소식을 넣었는데 센터장이 결재를 보류하고 있습니다.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노동자의 권리와 노동조합을 알리는 것도 중요한 일인데 결재를 보류한 센터장의 노동조합에 대한 인식을 바꾸어야 할 것입니다.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사회복지재단지회]
지난 달 시설장의 거주인 탈시설방해 인권침해 기자회견을 진행하였으며, 지회장의 인사위원회가 있었습니다. 얼토당토하지 않은 이유로 노조를 탄압하기 위한 인사위원회가 열린지 한주가 넘었지만 아직 결과도 통보하여 주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조합원이 제기한 직장내 괴롭힘 조사는 수차례 거부하여 노동청의 명령까지 받은 상황에서 아직도 조사가 진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전 시설장의 인권침해 진상조사보고서를 완료한 위원들에게 지급해야할 활동비의 지급까지 미룬 채, 보고서의 내용을 수정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종교법인의 행태라고 할 수 없는 성공회의 지속적인 행위에 맞서 지회는 투쟁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지회]
신입직원에 노동조합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국가보훈처 보훈복지사지회]
보훈처가 재택근무 대상에서 보훈복지사에게만을 제외하여 항의하였으며 뒤늦게 희망자에 한하여 재택근무를 보장하게 되었습니다. 국가보훈처는 공무원과 무기계약직 복지사의 차별적 처우로 만연하고 공무원과 달리 유급병가를 사용에 따른 주휴수당을 환수조치하여 협의와 민사소송을 검토하고 있기도 합니다. 또한 보훈섬김이로 구성된 한국노총에서 고용노동부에서 종결된 사건을 가지고 조합원의 징계를 요구하고 있어 대응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에바다장애인복지관지회]
노동청의 명령에 따라 사무국장의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에바다복지회는 단체협약에 명시되어있는 노조추천이사의 선임을 지속적으로 거부하고 있는 상황으로 단체협약 위반과 부당노동행위로의 고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홀트지회]
홀트아동복지회는 10년간 노동자들에게 지급해야할 수당에서 사측이 부담해야하는 사회보험료의 사용자 부담금을 노동자 모르게 공제하였습니다. 홀트아동복지회는 이사회에서 빼돌린 임금을 지급하겠다고 수차례 구두로 약속하였지만, 노동조합이 모르게 이사회를 진행하였고 임금체불의 시효가 지났다는 이유로 지급하지 않기로 결정하였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지회는 노동자의 임금을 도둑질하고 시간이 지났다는 이유로 노동조합과의 약속을 어기는 홀트아동복지회의 책임을 묻기 임금교섭과 투쟁에 돌입하였습니다.
[한마음지회]
송천한마음의집 원장과 사무국장의 비위행위를 진정하는 기자회견(보도자료 참조)을 진행하였으며, 서울시, 영등포구청과의 면담을 진행하여 시설사유화에 대한 엄격한 관리감독을 요청하였습니다. 시설에서는 CCTV를 설치하여 노동자를 감시하며 권한을 남용한 고발과 진정을 남발하고 있으나 하나도 인정되지 않고 있습니다. 노동자를 탄압하며 시설을 사유화하는 송천한마음의집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투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서부장복지회]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지회는 3월 30일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아 사회복지노동과 노동조합의 의미를 알리는 스티커를 제작하여 직원들에게 알리는 활동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노동조합의 활동을 좀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하여 지회의 블로그를 개설하였습니다.